분위기 끝장나는 데이트 플레이스, 5월의 주인공은 나야 나! [MZ세끼/Vol.52]
우리 사이👀 심상치가 않고
시기(세계)적이다.
분위기 끝장나는 데이트 플레이스,
5월의 주인공은 나야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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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식구들 안녕. 🍚 중간고사를 치른 대학생 식구들은 잠시 여유를➰, 직장인 식구들은 3주간 주 4일제를 즐길 수 있는 5월이야! 🌼 라고 말하지만 명디터는 5월에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짙어진 녹음🌳을 보는 것 자체가 행복이더라구.😌 이번 편은, 우리 식구들이 이렇게 축복같은 5월을 더 사랑❤️👀 하게 만들어줄 분위기 맛집 세 곳을 준비했어. 최근에 직접 방문한 내돈내산 맛집이니 기대해도 좋아. 지금부터 시작한다 꽉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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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춈 더 좋아지는 방법, 해방촌 ‘춈(C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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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플레이스는 해방촌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 춈(CHOME)👀이야. 이 귀여운 가게 이름은 영어 단어 'COME'과 'HOME'을 합친 단어로, 친구 집에 가는 마음으로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의미가 있어.💛 입구의 일러스트 간판과 주황색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데, 가게 이름과 딱 닮아 있지 않아? ⸜( •ᴗ•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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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춈(CHOME) 더 맛있게 즐기는 웰춈디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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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따수운 마음은 웰춈(WEL-CHOME) 디쉬에 그대로 녹아있어.🧡 춈 만의 식전 음식인데, 계절이나 트렌드에 따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거든.😮 명디터는 이런 디테일에서 손님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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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디터가 만난 웰춈디쉬는 대저토마토🍅와 바질을 레몬 드레싱🍋에 잘 섞고, 구운 치아바타위에 올린 미니 브루스케타였어. 가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메뉴부터 한끝 다른 매력을 뽐내는 사장님의 플러팅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쯤 메인 메뉴가 나왔어.🍳
(* 웰춈(WEL-CHOME): 웰컴과 식당 이름 'CHOME'(춈)을 더한 애피타이저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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춈의 대표메뉴는 훈연한 알 배추🥬와 달콤한 사과 콤포트🍎, 대파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 돼지갈비야.🥩 보성 녹돈 갈비를 수비드한 뒤 숯불에 구워 주는데, 육질이 정말 부드러워서 한 입 먹자마자 웃음이 나왔어. ദി ᷇ᵕ ᷆ )♡ 익숙한 식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고급지면서도 친숙한 맛이라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었고, 레스토랑에서 돼지갈비를 먹는 게 처음이라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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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디터는 초당 옥수수🌽로 만든 특제 크림 소스와 버섯, 옥수수를 조리해 숯불에 구운 근대를 올려먹는 숏 파스타를 곁들여 먹었어. 알알이 터지는 옥수수, 삼겹살 못지않은 베이컨🥓, 통통한 버섯의 식감이 재밌었어. 초당 옥수수🌽는 지금부터 제철인 거 알지? 해방촌에서 여름🌱을 느끼고 싶다면 춈으로 컴! 😋
이 외에도 된장 파스타, 육전 카프레제 등 창의적이고 정성 가득한 요리가 많아. 와인🍷도 페어링할 수 있으니 이번 주말 기분이 '춈' 더 좋아지는 해방촌에 가 보는 거 어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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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의 한 장면 속 같은 경리단길의 재즈바, 부기우기🎸를 소개할게. 여기선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두 시간씩 총 세 팀의 공연이 이어지는데, 가장 좋았던 건 단순히 공연만 보는 게 아니라 칵테일🍸부터 와인🍷, 위스키🥃, 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거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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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디터는 주말에 붐빈다는 후기가 있어서 예약 방문을 했고, 메인 디쉬 + 하우스 와인 중 1(레드/화이트/스파클링/로제)이 제공되는 B세트(49,000원)를 선택했어. 일행과 공연 10분 전에 도착해서 메뉴를 골랐는데, 우리는 이미 저녁을 먹었기 때문에 시트러스🍋 향이 나는 산뜻한 화이트 와인으로 골랐구, 경쾌하고 통통 튀는 재즈 음악 ( • ᴗ - ) ✧ 과 너무 잘 어울려서 공연 두시간 내내 둠칫 거렸다는 TMI,,😎
자세한 예약 방법은 아래 예약페이지를 참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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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석하면 공연비를 넣는 봉투🎟를 주시는데 공연 만족도에 따라 자유롭게 넣으면 돼.🤹🏻♂️ (최소 1만 원. 계좌이체도 가능하니 현금을 꼭 챙겨갈 필요는 없어)
디쉬+와인+공연을 함께 즐기는 데 인당 2-3만 원이면 나쁜 가격대는 아니지만, 사회 초년생에게 저렴하진 않지. 예약 없이 방문해서 맥주 한 잔 간단히 즐기면서 공연을 즐기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때에 따라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워크인 방문은 평일을 추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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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장공원역 야장 1번지, “야장 감성 모르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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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소는 얼큰하고 알딸딸한🍻 추억이 저절로 생기는 맛집이야. 무려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용문시장의 기둥, 용문 해장국을 소개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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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매운 뼈 찜! 🍖보통 뼈 찜하면 빨간 국물이 떠오르는데, 이 곳의 양념은 달콤하고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 에 매운 양념🌶 의 조화가 대박적. 입술이 얼얼하고 눈물 나는 매운맛보다 달큼한 매운맛이라 배부른지 모르고 (거짓말) 끊임없이 손이 갔어. 특히 푹 익은 무와 시래기를 고기 위에 올려 먹으면 "아 이런게 행복이었구나🤦🏻♀️" 라는 말이 그냥 나온다는 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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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TIP! 떡을 남겨뒀다가 좀 식었을 때 다시 뚜껑 닫고 푹 데우면 더 야들야들하고 쫄깃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먹잘알 썸남/녀라면 식구들의 이런 모습에 더 호감을 느끼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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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지겁 먹다 보니 어느새 볶음밥까지 추가한 내 모습 발견! 😛 명디터는 호박 면전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뼈찜 양이 어찌나 많은지.. 더 이상 음식이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위가 하나밖에 없는 걸 탓하며 속상한 마음으로 집에 터덜터덜 돌아왔어(ㅎㅎ). 4명이라면 메뉴 두 개 쌉가능할 것 같은데, 명디터와 동참할 식구들 있어? 🙌🏻 ଯ(。ᵕᴗ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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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해장국
주소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110 1층, 용문해장국 (용문동)
영업시간 오전반 05:00 ~ 14:00 / 오후반 17:00 ~ 23:00
인스타그램 @yongmunsoup_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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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구들을 위한 플리 선물
from 민스뮤직샵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산책할 때 딱 듣기 좋은 팝송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어. 사실 누군가와 함께인지, 혼자인지와는 상관없이 명디터는 그저 우리 식구들이 이 아름다운 계절을 흠뻑 즐겼으면 좋겠어. 오늘 저녁 이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칠아웃 해보는 거 어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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