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트렌드가 된 타코식당, 왜일까? [MZ세끼/Vol.86]
타코가 왜이리 트렌드야!?🌮
F&B 트렌드가 된 타코식당,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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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식구들 안녕! 👋🏻 평소 맛집에 관심이 많은 식구들이라면 알겠지만, 요즘 타코집🌮 을 추천하는 콘텐츠가 부쩍 늘어난 것 같아. 특히 문래 올디스 타코부터 비틀비틀 비틀스타코 등의 멕시칸 식당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데, 명디터는 문득 그 이유가 궁금해졌어. 🤫 물론 유행이 돌고 돌아 이번에는 타코 차례가 된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식구들이라면 MZ 트렌드, 그 이유는 짚고 넘어가야지 않겠어? 🐷 그래서 이번 레터에서는 타코 유행과 최근 F&B 트렌드를 함께 짚어 보고, 타코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꿀팁도 소개하려고 해! 그럼 지금부터 시작한다, 꽉 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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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 기사에 따르면, 메뉴개발에 있어서 맛만큼이나 식감적인 요소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해. 물론 그 출처가 미국이지만, 이건 미국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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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스웨디시 젤리🍬, 바삭한 초코쉘을 부숴 먹는 재미가 있는 요아정🍦 등, 식품 시장 트렌드의 흐름을 보면 식감이라는 요소는 부정할 수 없는 차별화 포인트가 된 것 같지 않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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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점에서 타코는 최적화되었다고 볼 수 있어. 크리미한 소스와 아보카도, 바삭한 나쵸 같은 토핑, 그리고 쫀득한 또르띠야가 입 안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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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기존 제품을 나만의 취향으로 꾸미는 ‘토핑 경제’도 한몫했다고 볼 수 있어. 도우, 내용물, 소스까지 모두 내가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MZ 세대의 심리를 자극했던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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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브웨이에서는 타코 메뉴를 판매❌❌하지 않아. 대신, 프라이팬에 살짝 구운 또르띠야만 준비하면 아주 간편하게 타코를 즐길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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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최애 샐러드를 포장해 와서 또르띠야에 싸 먹는 방식인데, 개인적으로 명디터는 멕시칸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파이시 쉬림프 샐러드 등 매콤달콤한 샐러드에 아보카도를 추가하는 걸 추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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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메뉴 조합 (출처: albamon_subway)
📍스파이시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 + 미트추가 📍치즈 : 슈레드 📍야채 : 취향대로 📍소스 : 홀스래디쉬, 사우스웨스트, 스윗칠리, 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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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해외에서는 HOT HONEY BEEF BOWL이 대유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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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고구마, 코티지 치즈, 각종 재료를 섞은 보울에 Hot Honey 소스를 뿌려 먹는 방식이야. 최근 틱톡에서 저탄고단 타코 보울로 바이럴🔥🔥을 타고 있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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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디터는 멕시칸 느낌의 재료들이 사용된 만큼 또르띠야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소개하게 됐어. 물론 또르띠야를 추가하면 저탄수 규칙은 깨지겠지만, 누릴 게 많은 봄날인 만큼 그냥 눈 감고 넘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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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다진 소고기 400g, 타코 시즈닝, 중간 크기 고구마 2개, 코티지 치즈 2컵, 아보카도 1개, 뜨거운 꿀 1-2큰술, 선택 사항 - 핫소스, 소금, 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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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기 준비하기
프라이팬에 살코기 다진 소고기를 중불에서 갈색이 될 때까지 볶으면서 잘게 부숴줘. 중간에 타코 시즈닝*을 넣고 잘 섞어주면 돼.
* 타코시즈닝: 칠리파우더, 큐민, 파프리카 가루, 소금, 후추 등을 믹스한 시즈닝으로 영상에서는 여러가지 가루를 뿌려 섞지만, 타코시즈닝 가루 하나면 돼.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어.
2. 고구마 준비하기
고구마를 큐브로 썰어주고 오일* 스프레이와 시즈닝을 뿌린 후 에어프라이어에 200°C에서 10분간 구워 줘.
* 오일: 아보카도 오일이 가장 좋지만 올리브 오일로도 대체 가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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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볼 만들기
먼저 익힌 고구마를 바닥에 깔고 코티지 치즈를 듬뿍 얹어줘. 그 다음 타코 시즈닝을 한 소고기와 슬라이스 아보카도를 얹어줘.
4. 마무리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줄 치트키 ‘핫 허니’소스를 뿌리고 모든 재료를 잘 섞어주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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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디터는 얼마 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중인 <뉴욕의 거장들>이란 전시회를 다녀왔는데, 김환기 작가에 대한 인상 깊은 얘기를 들었어. 김환기는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참가해 명예상을 수상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지만, 당시 전체 대상을 거머쥔 고틀리브의 작품에 충격을 받고는 곧장 그의 무대였던 뉴욕에 자리 잡았다고 해. 이후 김환기의 화풍은 완전히 달라졌는데, 격자 무늬 안에 형상을 담은 고틀리브의 작품을 모티브로 그리길 여러번. 결국은 그 스타일을 완전히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 해버린 <우주>를 선보였지. 김환기야말로 99%의 재능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198% 인간인 것 같아. 우리도 무조건 따라하는 게 아니라 좋은 것을 나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사람이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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