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은 AI로 인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났어? AI가 우리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지 벌써 2년이 되었대. 이 짧은 시간동안 AI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깊숙히 파고든 것 같애 (실제로 옹디터는 Chat GPT의 도움으로 업무시간이 절반이상 단축됐어ㅎㅎ;)
이처럼 편리성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줌과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는 AI가 식품업계에는 어떤 변화를 주고있는지 변화된 업계 트렌드와 방향성을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려구! 식구들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되길😊
🍦AI가 만든 레시피, 어떨 것 같애?
식품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해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거나, 소비자의 선호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
출처: 배스킨라빈스
지난 7월 배스킨라빈스에서 구글의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이용해서 개발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들어봤어?
이 플레이버는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인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시스템으로 개발한 플레이버래. 여름 시즌 인기 검색 키워드를 반영한 구글플레이 로고 컬러의 비주얼과, 원료 구성을 제안 받아 레시피를 완성했다더라구.
상품개발 연구원들이 '여름'에 어울리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수십가지의 질문을 던져 탄생하게 되었대. 이 과정에서 배스킨라빈스의 1500개 이상의 플레이버 데이터가 바탕이 됐다더라구. AI가 편리하더라도, AI를 다루는 인간의 노력은 여전히 필수인 것 같지?😉
사실 식품 기획 업무를 맡고있는 옹디터 입장에선 이걸 보고 놀람을 감출 수가 없었다가도, 한편으로는 허탈하기도 했어. 내가 몇달에 걸쳐서 하는 일을 저 아이가 뚝딱 해버리니 말이야.
그런데 생각해보면, 소비자의 니즈나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이런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나 인사이트를 얻을수 있는 장점이 큰 것 같애. 아래 후기 영상을 가져와봤으니, 식구들도 한번 보고 의견을 말해줘!
출처: 유튜브
📺 맛 개발을 넘어 광고까지! AI가 만든 광고는 어떨까?
출처: 농심
최근 농심에서는, AI를 기반으로 제작한 데이플러스 광고를 선보였어. 지난 4월 출시한 제로슈거 이온음료인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작 된 거야.
출처: 유튜브
이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점점 더 편안한 표정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AI가 답변하는 형식의 광고야. 마지막 요청에 "그런 건 데이플러스에게 부탁해"라고 답하며 신제품의 특징을 강조하곤 했어.
AI의 특색도 살리고 제품의 특색도 살린 농심의 광고는, 제품의 주 소비층인 2030에게 관심도가 높은 AI를 잘 활용했다고 생각해!
출처: CJ
CJ에서는 고객성향에 최적화된 마케팅 카피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개발하고 실제 업무에 도입하기 시작했대. 이런 기술은 개별 소비자의 특성과 선호를 반영하여 맞춘 문구를 제안해주니, 더 개인화된 타겟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애. (그 시간을 줄인 대신에, 우리 마케터들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힘써야 겠지😅)
🧑🏼💻AI가 상품 정보 오류를 골라낼 수 있다고!?
출처: 풀무원
풀무원은 ‘온라인몰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더라구.
이 시스템은 온라인몰에 기재된 제품명, 내용량, 식품유형, 소비기한, 포장재질, 영양정보, 품목보고번호 등 세부 상품정보를 AI가 비교 검증하는 실시간 관리 체계인데 세부 상품정보를 AI가 실시간 관리를 해준다고하네.🫢
옹디터는 온라인 식품 구매를 자주 하는 편인데, 내가 구매 전 온라인에서 본 제품의 칼로리와 실제 받아본 상품의 칼로리가 다른 적이 있었거든? (365일 다이어터라 칼로리를 유심히 보고 사는편이야😅)
이렇게 세심하게 봐야할 부분에 AI를 도입한 사례가 현명하다고 생각했어! AI가 잘하는 것을 활용해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지켜줬으니 말이야.
-EPILOGUE
오늘은 식품업계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고, 트렌드가 어떤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어땠어? 옹디터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곳에 AI가 긍정적으로 이용되고 있어서 너무 놀랐고, 앞으로는 얼마나 더 깊게 침투할지를 상상하면서 좀 무서워 지기도 했어.
기사를 보니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5년 예상 규모는 3600억이나 된다더라구🫢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접목된 미래 먹거리들이 많이 나오겠지?
조만간 다시 식품업계에 AI가 얼마나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는 시간 가져볼게! 식구들 오늘도 읽어줘서 고맙고 행복한 한 주 보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