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 망원에서 제대로 즐기자! [MZ세끼/Vol.70]
밤의 축복이 끝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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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안녕!👋🏻 요즘 인스타그램 피드가 복숭아, 망고에서 무화과, 밤으로 넘어가고 있지. 단풍이 물드는 것처럼 시즌 메뉴의 재료가 바뀌는 게 새로운 계절을 맞는 재미인 것 같아. 🍂 그중에서도 밤🌰 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크림, 조림, 잼까지 디저트 재료로 활용도가 높아서 가을을 더 기대되게 만들어. 그래서 준비했지!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망원의 밤 디저트 맛집. 💝 오늘도 명디터가 직접 가본 곳으로만 모았으니 맛은 보장. 지금부터 맛집 들어간다. 꽉 잡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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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이 다른 꾸덕함, 한 입 먹고 끄덕함 <구뜨몽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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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무이 푀이타주 전문점 ⌜구뜨몽떼⌟를 소개할게! 이곳에는 사장님의 주특기인 푀이타주 반죽을 스틱형태로 구워내 그 속을 크리미한 내용물로 채운 디저트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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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푀이타주 (Feuilletage): 나뭇잎처럼 얇은 층을 켜켜이 쌓은 반죽을 페이스트리 반죽 또는 푀이타주라고 한다. 페이스트리 반죽은 제빵, 푀이타주 반죽은 제과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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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특집답게 명디터가 소개할 메뉴는 ‘마롱’이야. 부드러운 마롱 크레뮤에 적당히 상큼한 블루베리잼 ( 🌰 + 🫐 )이 어우러져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지. 첫입에 진하고 달콤한 밤 맛, 그 다음엔 블루베리 잼의 통통 튀는 매력을 음미해보면 즐거움이 두배가 될 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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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디터는 크리미한 속과 바삭한 시트를 함께 먹는 게 재밌어서 자꾸만 손이 갔어. 거기에 고급스러운 속과 비주얼까지 더해지니 호텔 디저트를 로드샵에서 맛보는 행운을 마주한 기분이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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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있는 메뉴인 만큼 포장 주문도 많으니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 새로운 디저트를 찾아 나서는 식구들이라면 이번 주말 얼른 달려가 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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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디터의 끄적끄적 - 노력의 흔적
명디터는 노력⏱️해 온 시간이 남기는 흔적을 좋아하는데 푀이타주 반죽이 딱 그런 것 같아. 반죽에 버터를 넣고 밀고 펴는 걸 쉴 새 없이 반복해 온 시간이 겹겹이 쌓인 반죽에 그대로 드러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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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웰>의 가을토스트, 근데 이제 밤조림을 곁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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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맞아. 가을토스트야! 🍂 프렌치토스트 위에 크림치즈와 수제 밤 젤라또, 밤 조림을 얹고 무화과와 피스타치오 다이스로 마무리했지. 서빙해주실 때부터 따뜻한 밤 향이 솔솔🌰 나서 기분 좋았어. (메뉴명: 밤 프렌치토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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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가 빠르게 녹을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자작하게 녹은 젤라또를 토스트에 발라 먹는 게 또 다른 별미였어.🐿️ 또 프렌치토스트 모서리 부분이 눅눅해지지 않아 부드러운 속과 바삭한 테두리의 이중 식감을 끝까지 느낄 수 있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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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듬뿍 들어간 프렌치토스트에 밤 젤라또까지 얹으면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젤라또의 시원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줬어. 🧡 이번 주말 꾸덕꾸덕한 밤 젤라또를 즐기러 망원으로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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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디터의 끄적끄적
명디터는 무화과 대신 밤을 베이스로한 크럼블을 얹힌다면 밤을 즐기는 방식도, 전반적 식감도 더욱 다채로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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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은 가을에도 산뜻하다, <KAFET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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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좀 더 산뜻하게 즐기고 싶다면 카페톤의 만다린 마롱이 제격! 만다린 마롱은 말 그대로 밤(마롱) 무스와 만다린(귤) 퓌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스케이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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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과 시트러스 🍊 계열 과일 조합이 생소하다고? 첫입에 모든 의심이 사라질거야. 고소하고 달콤한 밤 무스 끝에 새콤한 감귤이 치고 들어와 뒷맛이 개운하고, 밤과 만다린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이 모든 맛이 선명하게 느껴졌어. (고급 디저트란 이런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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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처럼 부드러운 무스, 쫀쫀한 과일 퓌레, 그리고 바닥에서 바삭하게 씹히는 견과류까지 🫢 다양한 식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것도 매력이야. 특히 잘게 쪼개진 견과류는 입안에서 부드러운 크림 사이사이에 고루 섞여 이질감이 없었어. 천고마비의 계절, 헤비한 식사를 했다면 후식으로는 산뜻한 디저트를 즐겨보는 게 어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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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밤 디저트를 즐겼다면, 달콤한 재즈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 명디터는 음악에 문외 하지만 가을🍂엔 이상하리만치 재즈를 자주 찾게 되더라고. 요즘 간절기라 평소보다 피곤한 식구들이 많을 텐데, 축 처지는 몸에 스스로를 미워하기 보단 차분한 재즈 음악과 함께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보는 게 어떨까? 다시 부지런히 움직일 날을 위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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