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육해의 봄🌸을 모두 즐기고 싶은 욕심쟁이 식구들은 주목! 1998년 부터 삼성동 맛집으로 자리잡은 ‘목포명가🌊’의 도다리 쑥국을 소개할게.

저지방 고단백질 도다리를 푹 우려낸 뽀얀 국물에 향긋한 봄쑥까지 더해 한 숟가락 떠 먹으면 기분까지 맑아질거야. 🤦🏻‍♀️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속이 든든하고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

특히 이 집에서는 영암 햇쑥🌿 을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 도다리 쑥국만으로 아쉬운 식구들이 있다면 햇쑥전이나 도다리회까지 곁들여서 봄을 제대로 만끽하고 오자! ❤️

• 냉이 160g
• 밥 한 공기 (큼직하게)
• 구운 김밥용 김 2장
• 꽃게액젓 ½ 큰술 (참치액으로 대체 가능)
• 들기름 1 큰술

1️⃣ 냉이 데치기

• 냄비에 물 1L를 끓인 후, 소금 반 큰술을 넣어.
• 손질한 냉이를 넣고 약 30초간 뒤적이며 데치기 (최대 1분 이내가 좋아!).
• 데친 냉이는 찬물에 담가 열기를 빼고, 물기를 제거해 줘.

2️⃣ 냉이 양념하기

• 데친 냉이는 1~2cm 크기로 잘게 썰어 줘.

  💡 Tip. 볼에 담고 가위로 잘라주면 도마 없이 간편해!

• 꽃게액젓 ½ 큰술, 들기름 1 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줘.

3️⃣ 밥 양념하기

• 밥 한 공기에 들기름 1 큰술, 맛소금 두 꼬집,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 줘.

4️⃣ 김밥 싸기

• 김의 거친 면을 위로 두고, 밥을 반 정도 얇게 펴 줘.
• 그 위에 냉이 나물을 올리고 돌돌 말아.
• 마지막으로 김 겉면에 들기름을 살짝 발라 코팅해 주면 완성!

💡 Tip. 냉이 손질이 번거롭다면 세척·손질된 냉이를 활용해봐

-EPILOGUE

요즘 식구들은 어떤 콘텐츠를 즐겨? 명디터는 요즘 찰스엔터의 <월간데이트> 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푹 빠져 있어! '찰스엔터'는 연애 프로그램 리액션으로 유명해진 유튜버인데, 이제는 직접 패널을 섭외해 연애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어 매달 새로운 데이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지.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려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야. 따뜻한 봄이 오면서 연애나 가족사 같이 사람 냄새 나는 콘텐츠가 더욱 사랑받는 것 같아. 매일이 봄 같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 식구들은 이런 콘텐츠로 위로받으며 따뜻한 봄을 보내길 바래☀️💛